저축은행중앙회가 저축은행 오픈뱅킹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SB톡톡플러스앱을 내려받거나 앱을 통해 새로 예금·적금을 가입하면 후원금을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SB나눔톡톡플러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 오픈뱅킹 기념 후원금 이벤트, 박재식 "따뜻한 금융"

▲ 저축은행중앙회는 'SB나눔톡톡플러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


이번 캠페인은 저축은행 통합금융앱 SB톡톡플러스 내려받기 수와 앱을 통해 가입한 예금·적금건수를 연동해 적립금액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건당 후원금 500원의 후원금이 쌓인다. 

적립된 후원금은 소비자가 받는 이자에서 차감하지 않고 저축은행중앙회에서 별도로 적립한다.

이렇게 쌓인 적립금은 하반기부터 자영업자 사업장 소독방역지원, 결식가정 식료품 지원, 저소득층 청소년 온라인교육 지원(태블릿PC) 등에 사용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번 이벤트와 별도로 28일까지 저축은행앱을 통해 오픈뱅킹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 등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저축은행 16개사도 이번 이벤트와 별도로 7월2일까지 SB톡톡플러스앱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오픈뱅킹 정기적금 상품 특별판매를 진행한다. 최대 연 10%의 금리를 제공한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예금·적금 가입만으로도 후원의 기회가 생긴다"며 "저축은행은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금융 소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