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서울특별시와 손잡고 대여자전거 ‘따릉이’ 이용 활성화를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따릉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 서울시와 손잡고 대여자전거 '따릉이' 활성화 힘보태

▲ 서울시 대여자전거 '따릉이'.


신한은행과 서울시는 상반기 안에 모바일앱에서 따릉이 이용권 구매서비스를 내놓고 따릉이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진행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를 서울시 모바일앱 이외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신한은행이 처음이다.

따릉이 이용자를 위한 포인트 적립 등 혜택 제공도 추진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사랑받고 있는 따릉이 이용권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