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쿠홈시스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 <쿠쿠홈시스> |
쿠쿠홈시스가 냉방가전인 서큘레이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쿠쿠홈시스는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모델이름 CF-AC1410W)’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큘레이터란 실내공기를 순환시켜서 온도차를 줄이고 냉난방효과를 높이는 기구다.
쿠쿠홈시스는 이번 제품에 특수한 모터가 장착돼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고 바람을 멀리까지 내보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는 상하좌우 3D 입체 회전이 가능하다. 좌우 회전각은 최대 120도까지 조절되고 상하 회전각은 최대 100도까지 조절된다. 각 방향이 동시에 회전할 수도 있다.
이번 제품은 20dB의 저소음으로 설계됐다. 바람세기는 일반풍, 자연풍, 수면풍 3가지로 나뉜다. 일반풍은 22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예약기능도 적용됐다. 일정 시간 간격으로 켜짐과 꺼짐 예약이 가능하고 바람세기까지 예약할 수 있다.
제품관리도 수월하다. 간단한 조작으로 분리해 물세척할 수 있다.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의 판매가격은 19만9천 원으로 책정됐으며 쿠쿠 공식 홈페이지를 포함한 온라인과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올해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냉방가전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는 그동안 쿠쿠가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로 완성한 첫 냉방가전으로 여름 가전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