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연기금투자풀 외부위탁운용사(OCIO) 업무를 시작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4월30일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업무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기금투자풀 외부위탁운용사 업무 시작

▲ 미래에셋자산운용 로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월19일 연기금투자풀 운용사를 선정하기 위한 경쟁입찰에서 새로운 주간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5년 12월31일까지 연기금투자풀 외부위탁운용 업무를 맡는다. 연기금투자풀 운용에 32명의 인력을 배치해 투자풀 참여 기금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연기금투자풀은 정부부처 산하 기금 및 공공기관 등의 자금을 모아 통합 운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2001년 도입됐고 올해로 20년을 맞이했다.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각자대표이사 사장은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로서 안정성과 수익성 및 공공성 제고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을 것”이라며 “기금 및 공공기관 등 연기금투자풀에 참여하는 기관의 여유자금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