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2021-05-03 16: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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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어린이 백일장 수상작 모음집을 내놨다.
한국투자증권은 ‘전국 어린이 Dream 백일장’ 5주년을 기념해 수상작 모음집 '우리들의 꿈'을 도서출판 마음의 숲을 통해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 한국투자증권은 ‘전국 어린이 Dream 백일장’ 5주년을 기념해 수상작 모음집 '우리들의 꿈'을 도서출판 마음의 숲을 통해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우리들의 꿈'과 관련해 어린이들이 백일장에서 직접 쓴 글들을 함께 공유하고 수많은 소년·소녀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조성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방식의 기금을 활용해 2017년부터 해마다 ‘전국 어린이 Dream 백일장’을 개최해왔다.
컴퓨터와 모바일에 익숙한 학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정서를 키우고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은 백일장에는 지금까지 5천 편에 가까운 시와 수필 작품이 접수됐고 382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이번 5주년 기념 모음집은 그 동안 수상한 작품 가운데 우수작 122편을 골라 엮어냈다. 비매품으로 전국의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 배포된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세상에서 아이들의 소중한 꿈과 따뜻한 글들이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투자증권은 앞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을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하며 그 꿈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