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I저축은행은 모바일플랫폼 사이다뱅크가 1일 오픈뱅킹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 SBI저축은행 > |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가 오픈뱅킹으로 급여를 여러 통장에 순차적으로 옮길 수 있는 순환이체서비스를 선보였다.
SBI저축은행은 모바일플랫폼 사이다뱅크가 1일 오픈뱅킹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사이다뱅크 오픈뱅킹서비스는 금융권 최초로 급여순환이체 기능을 담았다. 혁신적 기능으로 치열한 오픈뱅킹서비스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급여순환이체 서비스는 여러 계좌에 급여이체 실적을 한 번에 달성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 번만 시작계좌와 남길금액을 설정하면 5개의 계좌에 순차적으로 이체를 할 수 있다. 매월 급여일마다 실적 달성을 위해 각 금융사별로 이체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사이다뱅크는 서비스 시작 기념행사도 마련했다.
사이다뱅크 이용고객 중 오픈뱅킹 서비스에 가입하고 다른 금융기관 계좌를 1개 이상 등록한 고객 1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커피쿠폰(1인 1매)을 제공한다.
김대중 SBI저축은행 리테일마케팅실장은 “사이다뱅크는 금융권 최초로 선보이는 급여순환이체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다른 금융사들과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대표 모바일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이다뱅크는 일상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금융 플랫폼으로 모든 금융서비스를 간편인증만으로 24시간 365일 중단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실적조건 없이 각종 이체, ATM 입출금, 증명서 발급 등 모든 수수료가 면제된다. 신용정보 조회, 통장 쪼개기, 커플통장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