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경제5단체에서 건의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7일 기자들을 만나 “이 부회장의 사면 건의와 관련해 현재까지 검토한 바 없으며 현재로서는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앞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한국 반도체 산업이 위기와 도전적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청와대에 이 부회장 사면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날 홍남기 국무총리 권한대행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부회장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며 “경제단체를 비롯한 사면 건의내용은 관련된 곳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청와대 관계자는 27일 기자들을 만나 “이 부회장의 사면 건의와 관련해 현재까지 검토한 바 없으며 현재로서는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앞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한국 반도체 산업이 위기와 도전적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청와대에 이 부회장 사면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날 홍남기 국무총리 권한대행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부회장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며 “경제단체를 비롯한 사면 건의내용은 관련된 곳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