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용량을 늘린 햇반컵반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기존 햇반컵반보다 용량을 30% 늘린 ‘햇반컵반 빅(BIG)’ 3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 MZ세대 목소리 반영해 용량 늘린 햇반컵반 3종 선보여

▲ 햇반컵반 빅. < CJ제일제당 >


스팸마요덮밥, 치킨마요덮밥, 스팸김치덮밥 3종류인데 밥, 토핑, 소스의 양을 모두 늘렸다.
 
CJ제일제당은 MZ세대의 요구를 반영해 햇반컵반 빅을 내놨다고 밝혔다.

MZ세대는 1980~2000년대 태어난 밀레니얼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태어난 Z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말이다.

햇반컵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MZ세대 소비자들은 대용량 제품과 덮밥류 제품의 요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햇반컵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유튜브용 영상 콘텐츠 ‘명탐정 컵반즈’를 선보였다.

명탐정 컵반즈는 배우 나문희씨가 명탐정 역할을 맡아 사라진 햇반컵반 연구원을 찾는 추리과정을 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