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지수펀드(ETF) 상품과 관련한 이벤트를 연다.

미래에셋증권은 5월31일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고객이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면 모바일 상품권과 커피쿠폰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고객 대상 ETF상품 이벤트

▲ 미래에셋증권 로고.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 새로 가입한 고객과 다른 증권사에서 가입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미래에셋증권으로 이전한 고객이 대상이다. 
 
이벤트 대상 종목에 해당하는 '해외투자형 미래에셋 타이거ETF' 10종목을 500만 원 이상 순매수하면 최대 3만 원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벤트 대상인 상장지수펀드의 합산 순매수금액이 50만 원을 넘긴 고객에는 선착순 1천 명에게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이자·배당소득세를 최대 400만원 한도(일반형 200만원)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도는 넘는 초과분은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미래에셋증권이 출시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기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비과세·분리과세 혜택과 동시에 국내주식을 포함해 다양한 상품을 편입할 수 있다. 주식매매차손과 다른 금융 투자 상품의 손익을 통합해 산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섭 미래에셋증권 WM(자산관리)마케팅본부장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국내주식을 포함해 다양한 상품을 하나의 계좌로 통합 관리하며 절세혜택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장점이 많은 계좌"라며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엄선한 다양한 테마의 해외투자형 타이거 ETF를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계좌에 편입해 고객들의 자산 형성과 평안한 노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