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8300억 원의 투자주문을 확보했다.

CJ제일제당은 1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천억 원 모집에 8300억 원의 투자주문을 받았다.
 
CJ제일제당, 회사채 2천억 수요예측에서 8300억 투자주문 확보

▲ CJ제일제당 로고.


1천억 원 규모의 3년 만기 회사채에 4400억 원, 700억 원 규모의 5년 만기 회사채에 3천억 원, 300억 원 규모의 7년 만기 회사채에 900억 원이 몰렸다.

CJ제일제당이 회사채 발행 금액을 늘릴 가능성이 점쳐진다.

CJ제일제당은 15일 증권신고서에서 4천억 원까지 금액을 변경할 수 있다고 공시했다.

CJ제일제당은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채무상환에 사용한다.

10월6일 500억 원, 2022년 1월16일 2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온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