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아주산업에서 보유하던 우리금융캐피탈 지분을 더 사들였다.

우리금융지주는 19일 아주산업이 보유한 우리금융캐피탈 지분 12.85%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캐피탈 지분 늘려, 아주산업 보유지분 더 매수

▲ 우리금융지주는 19일 아주산업이 보유한 우리금융캐피탈 지분 12.85%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우리금융지주가 보유한 우리금융캐피탈 지분은 기존 74.04%에서 86.89%로 늘었다.

소유 주식 수는 4260만5천 주에서 5천만 주로 증가했다.

이번 매수는 15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진행됐다. 취득단가는 주당 1만1천 원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캐피탈은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그룹에서 자회사와 협업해 서민금융 관련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금융 취약계층에 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자 이번에 아주산업 지분 12.85%를 전량 매수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