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원 전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17일 별세했다. 향년 88세다.
전 전 부회장은 1933년 태어났다. 경복고등학교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전역 이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69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했다.
1985년 현대자동차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1990년부터 1995년까지 현대자동차 사장으로 일했다.
자동차공업협회 회장, 현대자동차부품종합기술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1996년에 현대자동차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소령 시절 월남전에 참전해 화랑무공훈장과 월남1등 명예훈장을 받았다.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된 이후에는 금탑산업훈장, 한국의 경영자상,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장지는 분당스카이캐슬 추모공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전 전 부회장은 1933년 태어났다. 경복고등학교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전역 이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69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했다.
▲ 전성원 현대자동차 사장이 1994년 열린 파리모터쇼에서 현대차 액센트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1985년 현대자동차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1990년부터 1995년까지 현대자동차 사장으로 일했다.
자동차공업협회 회장, 현대자동차부품종합기술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1996년에 현대자동차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소령 시절 월남전에 참전해 화랑무공훈장과 월남1등 명예훈장을 받았다.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된 이후에는 금탑산업훈장, 한국의 경영자상,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장지는 분당스카이캐슬 추모공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