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서복'(왼쪽)과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 포스터. |
영화 ‘서복’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복은 15일 개봉 당일 관객 4만515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전예매를 합친 전체 누적 관객 수는 4만6712명이다.
서복은 이용주 감독이 연출한 한국 SF영화로 배우 공유씨와 박보검씨가 주연을 맡았다. 극장과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서 동시에 개봉했다.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과 그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임무를 맡은 전직 요원 기헌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 애니메이션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15일 관객 5029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1월27일 개봉한 뒤 누적 관객 수는 167만6900명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소노자키 하루오 감독이 연출한 일본 애니메이션영화다. 일본의 인기만화 ‘귀멸의 칼날’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해외 액션영화 ‘노바디’는 15일 관객 4053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4월7일 개봉한 뒤 누적 관객 수는 8만8096명으로 집계됐다.
한국 사극영화 ‘자산어보’는 15일 관객 3577명이 들어 4위에 올랐다. 한국 청소년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는 같은 날 관객 3301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
미국 드라마영화 ‘노매드랜드’가 6위에, 미국 액션 블록버스터영화 '고질라 VS. 콩'이 7위에 각각 올랐다.
8위는 한국계 미국인 가족을 다룬 미국 드라마영화 ‘미나리’, 9위는 창작 뮤지컬의 공연실황 영화 ‘잃어버린 얼굴 1895’, 10위는 할리우드 드라마영화 ‘더 파더’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