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이 16일 오전 5시에 발표한 오후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금요일인 16일 오후 한때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때 비가 오겠다”며 “비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내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고 16일 예보했다.
수도권과 충남 북부, 충남 서해안, 강원 영서, 전남권, 경북권 남부, 경남권은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사이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충남권 남부내륙과 충북, 전북, 경북 북부내륙에도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16일 낮 최고기온은 15~21도 수준이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대구 21도, 전주 17도, 부산 17도, 광주 19도, 제주 20도 등이다.
기상청은 “앞선 14일 몽골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생했다”며 “이번 황사는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발달한 비구름대와 함께 남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환경과학원의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