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에 쓰일 간편결제서비스를 개발한다.
KB국민은행은 15일 여성가족부와 '여성가족부 아이돌봄서비스 결제 편의를 위한 간편결제서비스(돌봄페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허인 KB국민은행장 및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여성가족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간편결제서비스 개발 △아이돌봄지원사업 유관기관과 대외시스템 연계 △사용자와 돌보미간의 실시간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채팅기능 개발 등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2019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인연을 맺어온 KB국민은행과 업무협약 체결을 환영한다"며 "정부 서비스 최초로 도입될 간편결제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편의를 개선한 더욱 품질 높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간편결제시스템을 여성가족부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