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고객대응 서비스 전문회사를 설립한다.

쿠팡은 쿠팡이츠의 고객대응 서비스직원을 관리하는 자회사 '쿠팡이츠서비스'를 5월 중에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쿠팡, 쿠팡이츠 고객대응 자회사 쿠팡이츠서비스 5월 출범

▲ 장기환 쿠팡이츠서비스 대표.


쿠팡은 최근 쿠팡이츠 사용자가 늘고 있어 이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조직이 필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쿠팡이츠서비스 직원들은 고객과 상점주의 문의사항에 실시간으로 응대하고 배달 파트너들의 요청을 접수해 배달 스케줄을 조정하는 등의 업무를 맡는다.

장기환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고객이 와우(Wow)하게 만들자는 쿠팡의 문화를 쿠팡이츠서비스에도 적용하겠다"며 "쿠팡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고객에겐 최고의 서비스를, 상점주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배달 파트너에게는 안전한 배달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