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법정관리인으로 정용원 기획관리본부장 전무가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정용원 쌍용차 전무를 법정관리인에 내정하고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의견조회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서는 원칙적으로 경영자 관리인(DIP) 제도가 적용돼 대표이사가 법정관리인을 맡게 되지만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은 7일 사퇴했다.
쌍용차는 “아직까지 서울회생법원이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하지 않아 법정관리인과 관련해 정식 통보받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회생법원은 다음주 쌍용차의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정용원 쌍용차 전무를 법정관리인에 내정하고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의견조회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 쌍용자동차 기업로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서는 원칙적으로 경영자 관리인(DIP) 제도가 적용돼 대표이사가 법정관리인을 맡게 되지만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은 7일 사퇴했다.
쌍용차는 “아직까지 서울회생법원이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하지 않아 법정관리인과 관련해 정식 통보받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회생법원은 다음주 쌍용차의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