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권영진 대구시장과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8일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대구·경북 관광 및 금융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DGB대구은행 > |
DGB대구은행이 지방자치단체와 손을 잡고 지역관광과 금융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DGB대구은행은 8일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와 ‘대구·경북 관광 및 금융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성훈 DGB대구은행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DGB대구은행과 대구시·경상북도는 관광과 금융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는 계획을 세웠다.
DGB대구은행은 관광지와 연계한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관광지를 추천·홍보하는 등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관광명소 선정과 지자체 업무협조, 마케팅 업무지원 등을 담당한다.
협약에 따라 DGB대구은행은 4월 중순 ‘DGB핫플적금’을 출시한다. DGB핫플적금은 대구·경북의 관광명소에서 위치인증을 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주는 1년제 정기적금 상품이다. 위성항법장치(GPS) 기술이 적용됐다.
임 행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