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삼표몰탈몰(SAMPYO MORTAR MALL)’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 '삼표몰탈몰' 이용화면. <삼표그룹>
최근 스스로 집을 수리하거나 인테리어를 하는 ‘DIY족’을 중심으로 모르타르 수요가 늘어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일반적으로 시멘트와 모래, 강화제를 일정한 비율로 섞어 물만 부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모르타르는 철물점 등에서 40kg, 25㎏ 단위로 포장판매된다.
이 때문에 철물점과 거리가 멀거나 운반수단이 없는 일반 시공작업자 등은 모르타르 구입에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삼표몰탈몰에는 다양한 종류의 모르타르가 구비돼 있어 철물점에 가지 않고도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각 제품 포장지에 기재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시공영상도 볼 수 있다.
삼표그룹은 최근 전화, 모바일 주문을 통합한 '삼표스마트오더'를 도입하는 등 고객편의 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2014년 모르타르시장의 후발주자로 진출한 이후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역량강화에 집중해 왔다”며 “삼표몰탈몰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