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생명은 소비자가 직접 설계할 수 있는 DIY형 ‘(무)백년친구 내가고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 DB생명 > |
DB생명이 필요한 보장을 고객이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건강보험을 내놨다.
DB생명은 조립형(DIY) ‘백년친구 내가고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소비자의 생활습관이나 건강상태, 가족력 등을 고려해 스스로 원하는 보장을 골라 설계할 수 있다.
주계약과 함께 34개의 특약으로 암을 비롯해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진단, 입원, 수술, 치료, 장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독감항바이러스 치료비, 3대질병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및 양전자 단층촬영(PET)검사 지원비, 주요양성신생물 진단비 등의 보장도 선택할 수 있다.
DB생명은 기존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했던 의무부가특약이 제외되면서 소비자의 보장 선택에 따른 부담이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따라 맞춤 설계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자유설계 종합보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시선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