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전용면적 135㎡를 초과하는 대형아파트 평균가격이 22억 원을 넘어섰다.
6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서울의 대형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2억1106만 원이다.
1년 전보다 2억5893만 원 오른 것으로 2016년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북지역 대형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6억5565만 원, 강남지역 평균 매매가격은 23억8689만 원으로 나타났다.
강남지역에서도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3구’가 대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강남구 압구정동 재건축 추진단지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재건축조합 설립인가를 앞둔 압구정3구역에서 현대1차아파트 196.21㎡는 3월15일 63억 원에 거래돼 지난해 12월보다 10억3천만 원 상승했다.
현대7차 245.2㎡는 3월5일 80억 원에 팔려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13억 원 높아졌다.
서초구에서는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198.22㎡가 3월4일 역대 최고가인 48억5천만 원에 거래됐다.
3월 반포자이 216.49㎡는 44억9500만 원에, 반포힐스테이 155.38㎡는 38억3천만 원에 팔려 역대 최고 거래가를 갈아치웠다.
강북지역에서는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지역의 대형아파트 가격이 주로 올랐다.
용산구 이촌동 LG한강자이 203.32㎡는 37억5천만 원에 팔려 지난해 12월보다 7억6천만 원이 올랐다.
강북의 대표 고가 아파트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241.93㎡는 3월 신고가인 59억5천만 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서울 대형아파트 가격이 크게 높아지는 것을 놓고 정부의 부동산규제에 따라 ‘똘똘한 한 채’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6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서울의 대형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2억1106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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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일대의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1년 전보다 2억5893만 원 오른 것으로 2016년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북지역 대형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6억5565만 원, 강남지역 평균 매매가격은 23억8689만 원으로 나타났다.
강남지역에서도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3구’가 대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강남구 압구정동 재건축 추진단지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재건축조합 설립인가를 앞둔 압구정3구역에서 현대1차아파트 196.21㎡는 3월15일 63억 원에 거래돼 지난해 12월보다 10억3천만 원 상승했다.
현대7차 245.2㎡는 3월5일 80억 원에 팔려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13억 원 높아졌다.
서초구에서는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198.22㎡가 3월4일 역대 최고가인 48억5천만 원에 거래됐다.
3월 반포자이 216.49㎡는 44억9500만 원에, 반포힐스테이 155.38㎡는 38억3천만 원에 팔려 역대 최고 거래가를 갈아치웠다.
강북지역에서는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지역의 대형아파트 가격이 주로 올랐다.
용산구 이촌동 LG한강자이 203.32㎡는 37억5천만 원에 팔려 지난해 12월보다 7억6천만 원이 올랐다.
강북의 대표 고가 아파트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241.93㎡는 3월 신고가인 59억5천만 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서울 대형아파트 가격이 크게 높아지는 것을 놓고 정부의 부동산규제에 따라 ‘똘똘한 한 채’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