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국내 선물옵션 수수료를 9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연다.
키움증권은 신규 및 휴면고객 대상으로 '국내 선물옵션 수수료 최대 90% 할인 이벤트'를 7월2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 키움증권은 신규 및 휴면 고객 대상으로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최대 90% 할인 이벤트'를 7월2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키움증권> |
이벤트 참여 대상은 4월1일 이후 선물옵션 계좌를 최초 개설한 신규고객이다.
2020년 9월30일 이전에 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한 고객 가운데 2020년 10월1일부터 6개월 동안 선물옵션을 거래한 내역이 없는 휴면고객도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이벤트 대상에 해당하는 고객은 비대면계좌를 기준으로 3개월 동안 수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계좌 기준으로 수수료 할인 적용기간 선물 600억 원 이상 또는 옵션 30억 원 이상 거래한 고객은 추가로 3개월 더 수수료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최대 6개월 동안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은 이벤트 기간에 1계약 이상 거래하면 파리바게트 1만 원 상품권도 받는다.
키움증권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면 수수료 할인을 통해 유관기관 수수료만 납부하게 된다"며 "코스피200선물 기준 약 90%의 수수료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