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 ESG테마 상장지수펀드 2종을 도쿄증권거래소 상장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4-05 18:30: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투자하는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상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관계사 글로벌X 재팬이 3월31일 도쿄증권거래소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상장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SG테마 상장지수펀드 2종을 도쿄증권거래소 상장
▲ 미래에셋자산운용 로고.

신규상장한 상장지수펀드는 ESG에 투자하는 '글로벌X MSCI Governance Quality Japan Equity ETF'와 '글로벌X CleanTech ESG Japan Equity ETF'다. 

'글로벌X MSCI Governance Quality Japan Equity ETF'는 일본 상장기업 중 지배구조(Governance)와 재무적 요소(Quality)가 우수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X CleanTech ESG Japan Equity ETF'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CleanTech) 보유 기업에 투자한다. 일본시장 최초로 클린테크에 투자하게 된다.

글로벌X 재팬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ETF 운용사 글로벌X와 다이와증권그룹이 2019년 9월 일본에 설립한 법인이다. 국내 금융투자업계 가운데 처음이다.

2021년 3월30일 기준 글로벌X 재팬은 약 320억 엔(약 3280억 원)을 운용하고 있다. 

글로벌X Japan 관계자는 "상장지수펀드는 저비용으로 분산투자와 장기투자가 가능해 자산관리에서 활용도가 높다”며“앞으로 일본 상장지수펀드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본에서 테마형 ETF 개척자로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