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면세점 직원이 서울 구룡초등학교 교직원에게 공기 정화 식물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어린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초등학교 교실에 공기정화 식물을 전달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사회적 기업 ‘트리 플래닛’과 손잡고 서울과 인천지역 초등학교에 공기정화 식물을 전달해 '교실 숲'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공기정화 식물이 전달된 교실은 서울 구룡초등학교와 장충초등학교, 인천 공항초등학교 등 3개 학교의 12개 교실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아레카야자와 소피아고무나무, 황금사철, 크루시아 등 대표적 공기정화 식물을 교실마다 10그루씩 모두 120그루를 전달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임직원은 앞으로 학생들에게 식물 관리법을 비대면으로 알려주고 주기적으로 교실을 방문해 식물을 돌보는 봉사활동도 이어가기로 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실내 공기질 개선은 물론 어린이들의 정서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른 학교에도 '교실 숲'을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