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애플리케이션(앱)에 친화적인 검색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
20일 미국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폴리스에 따르면 구글은 모바일웹의 검색 결과에 나오는 앱을 바로 내려받기 할 수 있도록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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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다 피차이 구글 CEO. |
구글은 지금까지 사용자들이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서만 앱을 내려받기 할 수 있도록 했는데 모바일웹에서도 내려받기가 가능하게 정책을 바꾸는 것이다.
구글은 모바일웹에서 바로 앱을 내려받을 수 있는 기능을 일부 지역에서 테스트하고 있어 한국에서 이를 사용할 수 없다. 구글은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능을 점차 다른 지역에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폴리스는 구글이 앱을 내려받기 하지 않고도 앱에 있는 내용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렇게 되면 사용자들은 구글의 앱 스트리밍 기능을 사용해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검색만으로 앱에 있는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다.
외신들은 “구글이 검색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앱에 친화적인 기능들을 시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