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의 타일 바닥재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

LG하우시스는 타일 바닥재 '프레스티지 아티스트리' 2개 제품으로 '2021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디자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LG하우시스, 타일 바닥재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받아

▲ LG하우시스의 타일 바닥재 '프레스티지 아티스트리-우드앤메탈'. < LG하우시스 >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디자인 경연대회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3대 디자인 경연대회로 꼽힌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두 제품은 '프레스티지 아티스트리–우드앤메탈'과 '프레스티지 아티스트리–헤리티지세라믹'이다.

LG하우시스는 두 제품이 디자인의 독창성, 내구성, 혁신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나무 및 금속 소재를 조합한 무늬(우드앤메탈)와 세라믹 소재 본연의 질감을 사실적으로 표현해낸 점(헤리티지세라믹)을 통해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내구성 측면에서는 두 제품 모두 보행량이 많은 공간에서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된 점, 혁신성 측면에서는 LG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공법을 통해 각도에 따라 표면의 입체감이 달라 보이는 특수인쇄방식을 적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하우시스는 현재까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14건, iF 디자인 어워드 32건, IDEA 8건 등 모두 54건의 국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천하봉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상무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LG하우시스가 인테리어 자재 디자인 흐름을 선도하는 기업임을 세계시장에서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차별화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계속 내놓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