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에 조은기 총괄사장이 선임됐다.
교촌에프앤비는 29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은기 총괄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했다.
▲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회장이 29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제2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주총 뒤 이어진 이사회에서 조 사장이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로써 교촌에프앤비는 소진세, 황학수 각자대표체제에서 소진세, 조은기 각자대표체제로 변경됐다.
조 대표는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SK에너지 경영기획실 실장, SK에너지 CR전략 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을 맡고 있다.
조 대표는 기업경영 전문가로 교촌에프앤비의 기업가치 제고를 수행할 적임자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회장은 “상생경영을 통한 가맹점과 동반성장, 해외사업 및 신사업 확대 등으로 지속성장을 이어가는 2021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