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경력직 채용포털 비즈니스피플에서 인재발굴과 포지션 제안을 하는 헤드헌터가 1천 명을 넘어섰다.
비즈니스피플은 헤드헌터 회원 가운데 계속해서 공고를 등록하고 후보자에게 포지션 제안을 하는 ‘활성 헤드헌터’ 회원이 1천 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비즈니스피플은 이처럼 활성 헤드헌터들이 늘어난 것은 비즈니스피플에 가입한 회원들의 특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피플의 회원은 70% 이상이 온라인 채용포털에서 찾기 어려운 과장급 이상 경력자와 임원급, 전문직으로 구성돼 있다.
30대 그룹을 비롯한 주요기업 출신의 경력자들과 변호사, 회계사, 의사, 금융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정보기술(IT)인재 등 채용시장에서 주목받는 전문인력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헤드헌터들은 비즈니스피플이 인재 조사와 발굴, 채용공고 등록, 지원서 접수, 포지션 제안 메시지 발송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데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정지웅 비즈니스피플 상무는 “2020년 대형 채용포털들의 인재검색 서비스정책 변경으로 헤드헌터들의 비용부담이 가중돼 헤드헌터들의 비즈니스피플 회원가입과 인재발굴 활동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상무는 “비즈니스피플은 앞으로도 헤드헌터들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