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자회사 OOTP(아웃오브더파크 디벨롭먼츠)가 야구게임 '아웃오브더파크 베이스볼22'를 세계시장에 내놨다.
컴투스는 OOTP의 야구게임 '아웃오브더파크 베이스볼' 시리즈의 최신작인 아웃오브더파크 베이스볼22를 세계시장에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 컴투스는 OOTP의 야구게임 '아웃오브더파크 베이스볼' 시리즈의 최신작인 아웃오브더파크 베이스볼22를 세계시장에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컴투스> |
아웃오브더파크 베이스볼 시리즈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한 PC기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OOTP는 1999년 아웃오브더파크 베이스볼 시리즈의 첫 번째 버전을 출시한 뒤 해마다 새로운 버전을 게임 플랫폼 스팀과 자체 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여왔다.
아웃오브더파크 베이스볼 시리즈는 미국의 콘텐츠 분석 사이트인 '메타크리틱(Metacritic)'이 선정하는 '올해의 PC게임상'을 2007년과 2016년에 각각 수상했다.
아웃오브더파크 베이스볼22는 메이저리그의 최신 정보를 반영한 정교한 콘텐츠를 담았다.
게임이용자가 전략과 전술을 짜는 감독의 역할과 팀의 재정 및 관리를 총괄하는 단장의 임무까지 모두 수행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9개의 KBO 야구장을 구현하는 등 한국 프로야구 콘텐츠도 담았다.
컴투스는 4월 안에 아웃오브더파크 베이스볼 시리즈의 한글화 작업을 마치고 업데이트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컴투스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스포츠게임부문 강화를 위해 독일의 게임제작사 OOTP를 인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