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고객편의를 높이기 위해 울산 노선 항공편을 늘린다.

에어부산은 28일부터 울산공항에서 매일 2회 왕복 운항하고 있는 울산~제주 노선, 울산~김포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어부산, 울산~제주와 울산~김포 노선 증편해 고객편의 높여

▲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왕복기준으로 울산~제주 노선을 14회 증편해 주 28회 운항하며 울산~김포 노선은 8회 증편해 주 22회 운항하기로 했다.

에어부산은 2017년 11월 저비용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울산공항에서 정기항공편을 운항한 뒤 125만 명의 승객을 수송해 울산공항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항공사로서 의무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울산의 하늘길을 넓혀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