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민 기자 hamkim@businesspost.co.kr2021-03-24 17: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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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모바일게임 '리니지2M'을 대만과 일본에서 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대만과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대만과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대만과 일본에서 서비스하는 리니지2M의 공식 명칭은 각각 티엔탕2M(天堂2M)과 리니지2M(リネージュ2M)이다.
엔씨소프트는 대만과 일본에서 리니지2M을 직접 서비스한다.
엔씨소프트는 앞서 1월8일부터 대만과 일본에서 리니지2M의 사전예약을 받았다. 사전예약자 수는 대만에서 350만 명 이상, 일본에서 220만 명 이상을 각각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대만과 일본에서 서비스하는 리니지2M은 한국 리니지2M과 동일하게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방대한 오픈 월드, 최적의 인터페이스 등을 갖췄다"며 "6개의 무기와 150종 이상의 직업(클래스), 20종 이상의 보스 몬스터 사냥(레이드) 등을 먼저 선보인 뒤 순차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겠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대만과 일본에서 크로스 플레이(Cross Play) 서비스 '퍼플(PURPLE)'도 함께 출시했다.
크로스 플레이란 PC, 모바일, 콘솔 등 서로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는 이용자가 플랫폼 종류에 제약을 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게임을 함께 즐기는 기술을 말한다.
국내 이용자들과 마찬가지로 대만과 일본의 이용자들도 퍼플을 이용해 PC와 모바일을 넘나들며 리니지2M을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중국배우 금성무씨가 출연한 리니지2M의 TV광고를 공개했다. 금성무씨는 대만과 일본에서 리니지2M의 광고 모델로 활동한다.
리니지2M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