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 세 번째)이 22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헌혈 나눔행사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창립기념일을 맞아 헌혈행사를 열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2일 창립 48주년 기념일을 맞아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임직원 76명이 헌혈 나눔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973년 3월22일 새마을금고를 건전하게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새마음금고중앙회와 지역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릴레이로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장기적 헌혈 목표도 세웠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헌혈증 5800개를 기부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계, 두레, 향약, 품앗이 등 전통적 협동정신을 뿌리로 1963년 5월25일 경상남도지역에서 시작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대한적십자사에 헌혈버스를 기증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창립기념일에 새마을금고의 설립이념인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헌혈 나눔행사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