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바이오유럽 2021 스프링(Bio-Europe 2021 Spring)’에 참가해 핵심 플랫폼 기술과 주요 신약 후보물질을 설명한다고 22일 밝혔다.
▲ 이수진 압타바이오 대표이사.
바이오유럽은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로 세계 60여 개 국가의 관련 분야 4300여 명 관계자가 참가한다. 1995년부터 해마다 봄, 가을에 열리고 있다.
압타바이오는 행사 기간에 글로벌제약사 15곳과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등과 관련해 만나기도 한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올해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 뒤 글로벌제약사와 기술이전과 관련해 깊이있는 논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번 바이오유럽 참가로 기술이전 논의에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2~3건의 기술이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압타바이오는 현재 당뇨병성신증 치료제(APX-115)와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APX-311), 황반변성치료제(APX-1004F) 등을 놓고 글로벌제약사들과 기술이전을 논의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