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우리동네딜리버리의 배달 서비스 범위를 3PL(제3자 물류)영역까지 확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리테일은 3월 말부터 주요 도시의 BBQ 20여 개 매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1800여 개 BBQ 매장의 주문건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연말까지 우리동네딜리버리친구 10만 명을 모집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우리동네딜리버리는 친환경 도보배달서비스를 지향하므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달 오토바이 1대가 연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약 2톤으로 알려졌다.
오진석 GS리테일 전략부문장(부사장)은 “예상을 초월한 속도로 우리동네딜리버리친구 모집이 성과를 내며 우리동네딜리버리가 친환경 배달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제휴를 희망하는 다수의 외부 업체와 연계를 확대해 우리동네딜리버리친구의 소득 증대와 ESG경영 강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