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균 포스코ICT 대표이사 사장이 정기 주주총회을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포스코ICT는 15일 포항본사에서 제32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포스코ICT 주총에서 정덕균 대표에 선임, "기술전문기업 변신"

▲ 정덕균 포스코ICT 대표이사 사장.


정 사장은 “포스코그룹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이라는 큰 틀 위에서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 기술전문기업으로 변신하고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지난해 포스코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포스코ICT의 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정 사장은 포스코에 입사한 이후 포스코ICT Smart IT 사업실장과 솔루션개발센터장, 정보기획실장을 거친 IT기술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32기 재무제표 승인과 정상경 경영지원실장을 사내이사로, 성낙연 상임감사를 신규선임하는 등의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