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전문기업 컴투스가 신작 역할수행게임(RPG) ‘원더택틱스'로 글로벌 흥행을 노린다.
컴투스는 신작 모바일게임 원더택틱스를 14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동시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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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 신작 모바일게임 '원더택틱스'. |
원더택틱스는 컴투스가 올해 출시하는 첫번째 신작인데 역할수행게임(RPG)이다. 게임에 출연하는 캐릭터가 250종이 넘을 정도로 캐릭터 확보와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원더택틱스가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를 잇는 컴투스의 글로벌 흥행작이 될지 주목된다.
컴투스는 지난해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가 대히트를 치면서 실적이 급상승했다.
서머너즈워는 출시 후 글로벌 100여 개 국가에서 모바일게임 매출순위 10위 권 이내에 들 정도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컴투스는 이 게임의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까지 매 분기마다 매출 신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해 2분기부터는 분기 매출액이 1천억 원을 넘어섰다.
컴투스는 원더택틱스를 글로벌 흥행작으로 키우기 위해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3대3 전투방식을 게임에 도입했다. 또 게임빌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게임 플랫폼 '하이브'를 통해 이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유통해 마케팅 효과도 높이기로 했다.
컴투스는 12일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 원더택틱스의 게임영상 (90초 분량)을 공개하며 출시에 앞서 본격 바람몰에 나섰다.
컴투스 관계자는 "원더택틱스로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컴투스의 또 다른 성공신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