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2021-03-09 13: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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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중앙대학교의 인공지능 기반 교육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화시스템 ICT(정보통신기술)부문은 중앙대학교의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지원시스템인 ‘CAU e어드바이저’ 구축을 마무리하고 2021년 신학기를 맞아 통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사장.
한화시스템은 AI브랜드 ‘하이큐브(HAIQV)’ 플랫폼 환경에서 중앙대의 데이터를 분석해 CAU e어드바이저를 개발했다.
중앙대 CAU e어드바이저는 수강신청, 출석, 수업, 졸업 등 대학의 학사 행정업무 과정 전반에 적용된다.
학내 다양한 지원시스템에 분산된 학사데이터를 통합하고 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학습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전공 로드맵과 학습활동을 추천한다.
학생 진로를 위한 포트폴리오 관리기능 등도 갖추고 있다.
이용 편의를 위해 PC와 모바일앱으로 동시에 운영되며 외국 학생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도 지원된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방역이 새로운 표준이 된 시대에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비대면으로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선도적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