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서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FNC엔터테인먼트가 위버스에 합류한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FNC엔터테인먼트 합류

▲ 위버스 로고와 FNC엔터테인먼트 로고.



FNC엔터테인먼트에는 씨엔블루, SF9, FT아일랜드(FTISLAND)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세계적 K팝 아티스트의 육성과 콘텐츠 방향성 등을 고려해 회사의 경영전략 차원에서 위버스 합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은 위버스를 통해 전 세계의 팬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다양한 음악 장르와 팬 콘텐츠 등을 선보이게 된다.

아티스트별 위버스 합류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위버스 관계자는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위버스를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드러내고 팬덤을 탄탄하게 구축해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버스에서는 방탄소년단(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친구, 세븐틴, 뉴이스트, 엔하이픈, 씨엘, 피원하모니, 위클리, 선미, 헨리, 드림캐쳐, 체리블렛,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뉴 호프 클럽, 알렉산더 23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유니버설뮤직그룹(UMG) 소속의 영국 아티스트 영블러드의 위버스 합류도 앞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