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8일 맑고 일교차 커, 11일 12일 전국 흐리고 남부지방 비

▲ 기상청이 7일 오전에 발표한 8일 오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월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를 보이다가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충남권과 전라권은 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구름이 많고 일부 내륙지역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8일 아침 기온은 강원산지에서 -5도 이하,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권에서 0도 이하를 보이고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17도를 보이겠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10~14도로 예상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0도, 청주 2도, 대전 3도, 광주 3도, 전주 3도, 부산 4도, 대구 1도, 제주 8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0도, 춘천 14도, 강릉 10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광주 15도, 전주 14도, 부산 13도, 대구 15도, 제주 13도 등이다.

화요일인 9일은 10도, 수요일인 10일은 15도 안팎의 낮 기온을 보이다가 목요일인 11일과 금요일인 12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