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 판매량이 연초부터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넥쏘는 올 들어 2월까지 710대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35.5%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넥쏘 출시 이후 국내 누적판매량은 2월까지 1만1417대를 보였다. 출시 첫 해인 2018년 국내에서 727대 팔리는 데 그쳤으나 2019년 판매량은 4194대로 크게 증가했고 2020년에는 5786대까지 늘어났다.
넥쏘는 글로벌 수소전기차시장에서도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H2리서치에 따르면 넥쏘는 2020년 글로벌 시장에서 6781대가 판매돼 도요타 미라이(1960대), 혼다 클래리티(263대) 등을 크게 앞섰다.
넥쏘 글로벌 누적판매량은 1월까지 1만2953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넥쏘 판매량 증가에 따라 생산량을 올해 1만7천 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0년 생산량 6459대의 2배 이상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7일 현대차에 따르면 넥쏘는 올 들어 2월까지 710대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35.5%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넥쏘 출시 이후 국내 누적판매량은 2월까지 1만1417대를 보였다. 출시 첫 해인 2018년 국내에서 727대 팔리는 데 그쳤으나 2019년 판매량은 4194대로 크게 증가했고 2020년에는 5786대까지 늘어났다.
넥쏘는 글로벌 수소전기차시장에서도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H2리서치에 따르면 넥쏘는 2020년 글로벌 시장에서 6781대가 판매돼 도요타 미라이(1960대), 혼다 클래리티(263대) 등을 크게 앞섰다.
넥쏘 글로벌 누적판매량은 1월까지 1만2953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넥쏘 판매량 증가에 따라 생산량을 올해 1만7천 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0년 생산량 6459대의 2배 이상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