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생탐방 도중 한 시민이 던진 달걀을 맞았다. 이 대표는 시민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 대표는 5일 춘천에 방문해 중앙시장 상가거리를 걷다가 '중도유적지킴이본부' 회원이 던진 계란에 얼굴을 맞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달걀을 던진 여성은 "왜 레고랜드를 허가해줬느냐"며 세 차례 계란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이 소속된 중도유적지킴이본부는 춘천 중도에 들어설 레고랜드가 중도 유적을 훼손한다며 반대활동을 벌여왔다.
이 대표는 얼굴과 옷 등에 묻은 달걀을 닦아낸 뒤 정상적으로 시장방문 일정을 소화한 뒤 자리를 떴다.
이후 이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문화재를 지키려는 열정과 탄식을 이해한다"며 "그분들을 처벌하지 말아달라고 경찰에 알렸다"고 적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이 대표는 5일 춘천에 방문해 중앙시장 상가거리를 걷다가 '중도유적지킴이본부' 회원이 던진 계란에 얼굴을 맞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 경찰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5일 춘천에 방문해 중앙시장 상가거리를 걷다가 중도유적지킴이본부 회원이 던진 계란을 얼굴에 맞고 있다. <연합뉴스>
달걀을 던진 여성은 "왜 레고랜드를 허가해줬느냐"며 세 차례 계란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이 소속된 중도유적지킴이본부는 춘천 중도에 들어설 레고랜드가 중도 유적을 훼손한다며 반대활동을 벌여왔다.
이 대표는 얼굴과 옷 등에 묻은 달걀을 닦아낸 뒤 정상적으로 시장방문 일정을 소화한 뒤 자리를 떴다.
이후 이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문화재를 지키려는 열정과 탄식을 이해한다"며 "그분들을 처벌하지 말아달라고 경찰에 알렸다"고 적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