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020년 U+아이돌라이브 월평균 시청시간 성장률이 25%를 보였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월평균 시청시간 성장률(7%)과 비교하면 3배가 넘는 수치다.
▲ LG유플러스의 아이돌 콘텐츠 플랫폼 'U+아이돌라이브' 누적 시청시간이 4천만 분을 넘어섰다. < LG유플러스 >
U+아이돌라이브 플랫폼의 콘텐츠 시청자 수도 꾸준히 늘어났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2020년 U+아이돌라이브 시청자 수는 매월 10% 가까이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자체제작 콘텐츠가 시청자 유입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바라봤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돌라이브 플랫폼에서 자체제작 콘텐츠 3만 여개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아이돌라이브 이용률은 비대면이 일상화된 2020년부터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아이돌라이브의 콘텐츠는 대부분 15분 이하의 짧은 영상인데도 여러 콘텐츠를 이용하는 이른바 ‘몰아보기’ 시청이 많아 시청시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