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이 12억 달러 규모 글로벌채권을 발행해 친환경 그린뉴딜 분야 지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했다.

산업은행은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미화 12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채권을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 KDB산업은행 로고.


3년 만기 변동금리채권 3억 달러, 3년 만기 고정금리채권 4억 달러, 5년 반 만기 고정금리채권 5억 달러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은행은 1월에 발행한 글로벌본드 채권과 비교해 중앙은행과 국부펀드 등 우량투자자 비중이 증가했고 가산금리도 산업은행에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3년 만기 고정금리채권은 친환경분야로 자금 사용처가 한정되는 그린본드로 발행됐다.

산업은행은 이번에 채권 발행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2차전지 제조공장 증설 지원 등 친환경 그린뉴딜분야 사업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국 국채금리 변동성 확대에도 산업은행 채권을 안전자산으로 인식해 투자하려는 수요가 강력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