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코스닥 상장 공모가를 1만2400원으로 결정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23일과 24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뒤 1만2400원을 공모가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로고.

▲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로고.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공모주식 수는 모두 735만 주인데 이 가운데 551만2500주에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국내외 기관 864곳이 수요예측에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369.91대 1을 보였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3월2~3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전체 물량의 25%인 183만7500주를 공모청약한 뒤 3월 안에 코스닥에 상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들이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비전에 공감해 주시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 후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과 원가 절감방안을 실행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으로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