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랩 주가가 코스닥 이전상장 첫날 장 초반 내리고 있다.

24일 오전 10시57분 기준 씨이랩 주가는 시초가보다 4.29%(2천 원) 떨어진 4만46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씨이랩 이전상장 첫날 주가 초반 하락, 공모가는 한참 넘어서

▲ 씨이랩 로고.


공모가 3만5천 원보다는 27.4% 높은 수준이다.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높은 4만6600원에 형성됐다.

씨이랩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371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희망밴드(2만3천~3만1천 원) 상단을 초과해 공모가를 확정했다.

다만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95.5 대 1을 나타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상장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씨이랩은 대용량 데이터 분석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2010년 설립됐다.

데이터 수집·관리 및 데이터 가공, 인공지능(AI) 영상분석 플랫폼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13년 12월 코넥스시장에 상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