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가 회전근개 파열 치료제의 임상3상시험 대상자 등록을 마쳤다.

테고사이언스는 회전근개 파열 치료제 TPX-114의 국내 임상3상시험에 필요한 대상자 86명의 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테고사이언스 로고.

▲ 테고사이언스 로고.


테고사이언스는 아직 일부 환자에 관해서 TPX-114 투여가 남아있지만 빠른 시일 안에 투여를 마치고 임상3상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하기로 했다.

TPX-114는 파열된 건(힘줄)에 환자 본인의 섬유아세포로 힘줄 조직을 복구해 회전근개 파열을 치료하는 자기유래 섬유아세포치료제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환자 모집을 무사히 마쳤다”며 “TPX-114가 빠른 시일 안에 상용화될 수 있도록 신약 허가 신청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