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부동산 복합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23일 우미건설은 여주 삼교에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기획, 개발, 운영 관리로 이어지는 부동산 자산운영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해 부동산 복합개발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미건설, 여주 삼교 물류센터 시작으로 부동산 복합개발역량 강화

▲ 여주 삼교 물류센터 조감도. <우미건설>


여주 삼교 물류센터는 경기도 여주시 삼교동 459번지 일대 대지면적 29,683㎡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9,900㎡ 규모로 지어진다.

공사는 3월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여주 삼교 물류센터는 경기도 동남부권을 비롯해 강원, 춘천지역까지 아우르면서 전국 단위 물류시스템의 주요 거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비대면 온라인 유통시장의 성장으로 물류센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물류펀드 투자 확대 및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등 언택트 비즈니스 인프라 개발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