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을 내놨다.

신한금융투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회사에 투자하는 ‘신한BNPP 아름다운 SRI그린뉴딜 증권자투자신탁’(신한 아름다운 SRI그린뉴딜 펀드)를 내놨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ESG기업에 투자하는 그린뉴딜펀드 내놔 

▲ 신한금융투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회사에 투자하는 ‘신한BNPP 아름다운 SRI그린뉴딜 증권자투자신탁’(신한 아름다운 SRI그린뉴딜 펀드)를 내놨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신한 아름다운 SRI그린뉴딜펀드’는 ESG요소들을 투자에 반영한다.

신한금융투자는 “ESG 기준이 낮은 기업에 투자할 때는 다양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비재무적 위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투자접근법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신한자산운용의 기업분석 리서치조직이 재무분석 및 ESG지표 측정을 통한 분석을 거쳐 자체 ESG 평가등급을 결정한다. 외부 ESG자문사를 통해 이슈 보고서 자문을 받는 형식으로 투자기업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신한 아름다운 SRI그린뉴딜 펀드는 ESG평가방법을 활용해 선별한 회사에 약 70%를 투자한다”며 “ESG 관련 다양한 현안과 테마주 등에 나머지 30%를 투자해 정부정책 및 환경규제 수혜주 투자를 통해 초과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