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1-02-10 10: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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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설맞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SPC그룹은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사업장 인근 복지기관에 제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 9일 양재동 SPC그룹 사옥에서 임직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보낼 선물세트를 포장 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파리크라상,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SPC그룹 계열사의 전국 9개 사업장 인근 15개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PC그룹 서울 양재동 본사 임직원들은 양재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 300명에게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통해 새해인사를 전달했다.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언택트 명절행사에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호빵 3천 개도 지원했다.
저소득 노인가정 65곳에는 삼립호빵과 우동, 던킨도너츠 커피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복지관을 통해 전달했다.
파리크라상은 경기도 성남시가 아동, 노인, 장애인시설 30여 곳의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펼치는 ‘2021년 성남시 설맞이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에 10kg 쌀 120포를 후원했다. 성남 종합사회복지관과 역삼노인복지센터, 하상장애인복지관에는 파리바게뜨 롤케익 등의 제품을 보냈다.
비알코리아는 충북 음성군 노인복지관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에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SPC삼립은 시흥, 서천, 광주 등의 지역복지관과 아동기관에 삼립빵 제품을 지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며 “SPC그룹은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이웃들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