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 노동조합이 10일 오전 6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을 맡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의 자회사다.

이에 따라 화물차를 포함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야 한다.

▲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로고.


도로공사서비스는 노조의 총파업으로 발생하는 고속도로 이용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런 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고속도로 요금수납원들이 총파업에 들어가는 10일 오전 6시부터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는 하이패스 차로만 이용할 수 있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한 뒤 통행료를 후불 납부하는 방법을 따로 안내받게 된다.

도로공사서비스는 도로전광판과 요금소 안내문, 입간판, 현수막, 교통방송 등을 통해 이를 집중 홍보하고 요금소 사고 예방과 고객 보호조치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다만 일부 요금소에서 혼잡과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요금소를 이용할 때 평상시보다 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항래 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은 “현재 하이패스 이용률은 86%로 차량 소통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총파업으로 불편이 발생한 점을 사과드리며 빠른 정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